사드로 중국과의 관계가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안보는 모르겠지만 경제부분을 단순수치로 보면 사드배치는 경제에 악영향을 끼치는 것이 맞습니다.

이유는

1) 우리나라는 수출주도형 경제체제이기 때문이며

2) 중국에 대한 수출입규모가 가장 크고

3) 중국에 대한 수출규모가 수입규모보다 크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조금 더 내용을 상세히 보면 달라집니다.

Apple의 아이폰을 예로 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애플의 아이폰의 경우엔 연구개발은 미국에서 일어나지만

제품의 원재료는 중국, 한국, 유럽 등에서 일어나고,

생산은 중국에서, 판매는 전세계적으로 일어납니다.

전세계는 이러한 공급사슬관리(Global Supply Chain Management)를 통해

제품을 생산하고 판매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사드보복이 지속적으로 유지되기 어려운 이유는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즉, 삼성전자의 부품이 없이는 중국의 생산에 차질이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이 기사를 읽어보시면 더 도움이 될 듯합니다.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3/07/2017030700249.html

 

ps) 그런데, 왜 이렇게 싸우는 걸까요?

경제는 싸우지 않고 서로 윈윈하는 넌제로섬 게임의 방법을 찾고 있는데,

정치는 싸워서 하나는 망하는 제로섬 게임을 꼭 해야 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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